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1일 세븐일레븐데이(7월 11일)을 맞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기금 마련 행사를 진행했다.
세븐일레븐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덕수궁 돌담길에서 기부금 모금 행사를 하고 모금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세븐카페 커피를 무료로 나눠줬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행사로 모인 기금에 동일한 규모 기부금(매칭그랜트)을 더해 쪽방촌 생수 지원, 방충망 설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데이 7월 11일을 맞아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자는 취지의 행사를 매년 열고 이벤트와 고객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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