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LTE & 5G 월드 어워드 2016’에서 세계 유수한 통신·제조 사업자 중 ‘최고 LTE 음성통화 & 방송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LTE & 5G 월드 어워드는 세계 43개국 150여개 지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며, 세계 최대의 5G 컨퍼런스 ‘5G 월드 서밋’ 기간 중 진행된다. 세계 이동통신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KT의 기가 파워 라이브(GiGA Power Live)가 높이 평가 받은 성과다. KT가 2014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기술(eMBMS) 기반의 LTE 방송 서비스인 기가 파워 라이브가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KT가 5G 네트워크 기술과 방송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최상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의 기술들을 최고의 상품으로 만드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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