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6일 기초소재부문이 신성장 사업을 보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3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기초소재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8% 이상이고 총 영업이익 중 최소 75%의 비중으로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한다”며 “기초사업부문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있어 신성장 사업이 일시적으로 지연돼도 내재가치가 저해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성장 사업과 관련해 “정보전자 소재 부문은 LCD 산업이 메인이지만 차세대 성장동력인 올레드(OLED), 수처리, 전기차 소재의 비중을 늘려갈 전망”이라며 “인도의 경제성장률 상승에 따른 PVC(폴리염화비닐) 판매 수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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