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IP(인터넷)TV인 ‘올레tv’를 이용한 사물인터넷(IoT) 골프 연습기 ‘기가 IoT 헬스 골프 퍼팅’과 최대 8가지 체성분을 측정하는 ‘기가 IoT 헬스 체중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가 IoT 헬스 골프 퍼팅은 골프장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실감형 골프 퍼팅 서비스다. 초당 10만회를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 60개가 기기 내에 포함돼 골프 퍼팅의 속도, 방향,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올레tv 화면을 보면서 ▲스트로크 플레이 ▲매치 플레이 ▲스킨스 게임 ▲퍼팅 연습 ▲미니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상의 골프장을 선택해 최대 6명이 게임할 수 있다.
기가 IoT 헬스 체중계는 구체적으로 ▲체중계 ▲체지방계 ▲체지방계 플러스 3종으로 나뉜다. 체중, 체지방률, 복부비만 수준, 기초 대사량, 체질량 지수, 체수분율, 근육률, 골량 등을 측정할 수 있다.
기가 IoT 헬스 앱을 이용하면 일일, 주간, 월간, 연간 체중 및 체성분 변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T는 다음달까지 6월까지 올레샵에서 골프 퍼팅과 체중계를 구매한 고객에게 각각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과 5000원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김근영 KT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KT는 ‘Fun&Care’를 홈 IoT 서비스의 차별화 포인트로 삼고 헬스밴드, 헬스바이크 등의 서비스를 출시해왔다”며 “기존의 가전제품 연동과 함께 고객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홈 IoT 서비스들을 라인업들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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