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카카오프렌즈와 다시 한 번 손잡았다.
에잇세컨즈는 지난해 9월 카카오프렌즈와 첫 협업의 인기에 힘입어 보다 다양한 상품을 작업한 두번째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1차 협업에는 45개 제품 디자인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 협업에는 79개 스타일 제품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1월 카카오프렌즈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라이언’의 첫 패션 제품을 출시한다. 물량 또한 대폭 확대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에잇세컨즈와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지난달 28일 팝업 매장 형태로 가로수길 매장을 비롯해 강남, 명동, 광주 충장로, 대구 동성로, 전주 고사점 등에서 선보였다. 온라인 몰에서 동시 판매를 시작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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