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구두’로 알려진 형지에스콰이아의 프리미엄 드레스화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
19일 형지 에스콰이아에 따르면 프리미엄 드레스화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372% 이상 급증했다.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서준이 등장한 광고에 대한 소비자 호응이 구매로 연결됐다는 것이 에스콰이어의 설명이다.
광고 속 박서준이 착용한 브라운 컬러 구두는 남성구두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며 형지에스콰이아의 전체적인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프리미엄 드레스화는 국내 최초 구두 뒤축 자동 복원 시스템 ‘E-리턴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으로 구두를 꺾어 신어도 뒤축이 원상태로 복원된다.
김희범 형지에스콰이아 마케팅본부 상무는 “TV광고 온에어와 동시에 광고 제품에 대한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일부 사이즈가 품절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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