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교실 속으로 게임이 들어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사전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교육 관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인크래프트는 다양한 종류의 블록을 쌓아 자신만의 3D 세계를 만드는 게임으로 국내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과학, 수학, 미술, 영어 등 다양한 과목 선생님들이 이 게임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교과 내용 뿐만 아니라 협업, 문제 해결, 커뮤니케이션 등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은 이러한 게임의 특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 아이디 추적·관리, 학생 포트폴리오 캡처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보고 싶은 선생님은 마인크래프트 공식 사이트에 가입해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윈도우10 또는 OS X 엘 캐피탄(MAC용 운영체제) 기반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