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이 교통카드로 모바일 쇼핑이 가능한 'NFC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주로 사용하는 교통카드 티머니를 NFC 스마트폰 뒷면에 접촉만 하면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쇼핑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하면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10대 청소년과 대학생, 외국인 등도 자유롭게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티머니 서비스 확장을 위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이들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FC란 무선태그(RFID) 기술 중 하나인 비접촉식 통신 기술로 통신거리가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자주 사용되는 차세대 근거리 통신 기술입니다.
이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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