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강원도 오대산 지역 켄싱턴 플로라호텔과 설악산 일대 켄싱턴 스타호텔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호텔등급 심사에서 특1급 호텔로 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켄싱턴 플로라호텔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랑스식 정원(6만7000㎡)을 갖춘 프랑스풍 호텔이다. 총 30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 객실을 프렌치 스타일로 재단장했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글램핑장과 BBQ장, 실내외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컨벤션 홀, 연회장이 있다. 특히 그랜드볼룸 홀은 최대 1700명까지 수용 가능해 국제 회의와 세미나, 패션쇼, 웨딩 행사가 자주 열린다.
강원도 설악산에 위치한 켄싱턴 스타호텔은 109개의 객실과 연회장, BBQ가든, 비즈니스 센터, 한식당 더 퀸이 있으며, 비틀즈가 쓰던 기타같은 소장품이 전시된 뮤지엄 스타일의 카페&레스토랑 애비로드가 위치해 있다.
이랜드는 특1급 호텔 인증을 기념해 다음달 한 달동안 할인 이벤트를 연다.
이랜드 관계자는 “켄싱턴 플로라 호텔과 켄싱턴 스타호텔은 주변 절경을 찾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는 외국인 관계자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이번 특1급 호텔 인증에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시설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최고급 글로벌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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