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한국 궁중문화 전도사로 나선다.
후는 올 한해 서울 4대 궁궐에서 ‘왕후의 사계’를 주제로 궁중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궁궐의 보존과 관리를 후원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계절별로 덕수궁,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등 서울 도심의 4대 궁궐에서 특색 있는 궁중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후는 캠페인 시작 행사로 덕수궁에서 퓨전국악 공연 ‘왕후의 사계-봄, 눈부시게 빛나는 왕후를 만나다’를 준비했다.
이날 세 차례 걸쳐 선보인 국악 공연에서 다양한 전통의 소리를 재해석해 연주하는 국악밴드 ‘소름(soul:音)’과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 오버 국악그룹 ‘고래야’ 등은 다양한 국악 연주를 공연했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5월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경복궁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가을과 겨울에는 창경궁과 창덕궁에서 궁중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후는 지난해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궁중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립 고궁 박물관 ‘조선 왕비와 후궁’ 특별전 후원하고 창경궁 통명전 보존관리 지원했다. 또한 궁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와 해금특별공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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