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신규 항공기 1대를 추가해 총 14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항공기는 189석의 보잉737-800 기종으로 국제선에 투입된다. 이 항공기는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넉넉하고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로써 B737-700기종 3대, B737-800기종 11대를 운영하게 됐다. 연내 17대까지 운영 항공기를 늘릴 방침이다.
또 오는 28일부터 인천-타이베이 주 4회, 청주-닝보 주 3회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제주-취앤저우(주3회), 양양-선양(주3회)·광저우(주3회) 노선의 신규 취항도 앞두고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수도권 지역과 함께 지방공항을 통한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항공여행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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