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다음달 초까지 전국 120여개 협력사 방문에 나선다.
14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가 강원도 횡성 소재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전 임직원이 협력사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협력사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해 동반성장에 나서자는 뜻에서 이 대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서울에프엔비 사내 어린이집 원아를 위한 간식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현금결제 확대와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상생 협력방안을 늘리면서 지난해 6월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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