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스타일과 기능성 갖춘 ‘2016 봄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과 소재·기능성 등 디테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 대표 상품인 컨버터블 칼라 코트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트렌치 코트처럼 스타일링할 수 있다. 탈부착 가능한 솜으로 만든 안감이 있어 기온 변화가 큰 간절기에 적합하다. 비를 막아주는 발수 기능과 투습성을 추가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코튼 밀리터리 블루종은 옷깃에 수납이 가능한 후드와 안쪽 주머니가 있어 최근 유행 아이템인 블루종보다 편안하고 실용적이다. 드라이 라이트 웨이트 재킷은 안감이 없어 가볍게 연출하기 좋다. 리넨 코튼 재킷, 울트라 라이트 웨이트 재킷, 컴포트 재킷 등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다양한 제품 또한 이번 봄 신상품이다.
여성용 대표 제품인 스텐 칼라 코트는 봉제선을 최소화해 세련된 느낌을 줘 캐주얼뿐만 아니라 오피스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노칼라재킷은 컴팩트한 길이와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릴 수 있으며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디자인했다.
입는 것 만으로도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하는 UV-CUT 가디건 재킷은 저지 소재를 사용해 가디건처럼 편안하다. 소매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디자인으로 소매를 롤업해도 고정되는 실용성도 더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봄 컬렉션은 유니클로의 장점인 소재·기능성에 디자인까지 강점을 둔 제품들”이라며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새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이나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원하는 직장인들 모두에게 적합한 패션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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