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가 글로벌 SNS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디즈니는 전 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10만 번 이뤄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글로벌 캠페인 ‘Share Your Ears’을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셀카에 미키마우스 귀 모양을 만들어 함께 찍는 것으로 검정색 종이컵이나 접시, 머리띠 등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전해 볼 수 있다.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 채널에 ‘#ShareYourEars’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공유된 사진 1장당 미화 5달러 (약 약 6100원)의 기부금으로 환산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디즈니 파크 (Disney Park)가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에 기부해 전 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디즈니 관계자는, “디즈니는 지난 35년간 메이크어위시재단과 전 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줬지만, 난치병 아이들의 10만 번째 소원 성취를 기념해 디즈니를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함께 소원을 이뤄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글로벌 SNS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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