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부산∼울산 간 복선전철 원동역사 설계를 공모한 결과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작품접수를 받아 외부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지난 25일 최종당선작을 선정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당선작이 기존 도심과의 소통과 수영강에서의 접근이 편리했으며, 수변공원 경관과도 잘 어울렸다"고 밝혔습니다. 원동역사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8년 말 준공할 예정입니다.
이정석 기자 / 이희조 인턴기자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