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대기업부터 중견기업, 벤처, 스타트업까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제2의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케이티앤지(KT&G) 타워 3층 상상아트홀에서 ‘상생M&A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3회째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리얼스핀, 나라소프트, 맥스픽스임플란트, 집닥, 코코넛베이비 등 제조, O2O(Online To Offline), 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24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페녹스 코리아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 모델을 소개한다. O4O는 온라인 기업과 오프라인 기업이 합병해 온라인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기업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서 성공사례 발표도 이뤄진다. 지난달 22일 열린 ‘상장사, 투자사, 스타트업 상생 매칭컨퍼런스’에서 만나 O4O 플랫폼에 합류하게 된 아우라와 알리미의 비즈니스모델 합병 성공사례를 들 수 있다. 두 회사는 최근 양사의 비즈니스모델을 합병한 새로운 브랜드 ‘아토즈(AtoZ)’를 론칭했다.
이 행사는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상생M&A포럼이 주관하며 기술보증기금, 코스닥협회, 벤처캐피탈협회, 페녹스코리아 등이 후원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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