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 브랜드 구호(KUHO)가 편안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중점으로 한 정장라인을 개발했다.
16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편안하고 새로운 정장 디자인을 원하는 직장인을 겨냥한 ‘에딧라인’을 출시했다.
구호는 에딧라인만의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멀티 착장, 편안한 착용감, 실용성 등 3가지 기능을 중점에 뒀다..
에딧라인은 재킷, 스커트, 바지와 코트 등을 선보이며 사방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신경썼다. 생활 방수와 오염 방지 기능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디자인에 따라 편안한 스타일의 컴피(comfy), 모던한 실루엣의 도시(dossy)로 등으로 콘셉트를 나눴다. 컴피는 신체의 움직임에 필요한 공간을 턱(tuck, 바지 옆 선)과 주름으로 여유있게 제작해 활동성을 높였다. 도시의 대표 아이템은 H라인의 코트와 원피스다. 코트를 새로운 수트 아이템으로 제안한 것이 특징이며 슬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구호의 김현정 디자인 실장은 “올 봄 선보이는 신개념 수트 에딧 라인은 30대 직장인들을 위한 편안한 여성정장”이라며 “딱딱하고 정형화된 기존 수트에서 탈피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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