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북창동에 위치한 신신호텔이 트립어드바이저의 ‘2016 트래블러즈 초이스 호텔 어워드’서 ‘2015년 대한민국 베스트 호텔’ 1위로 뽑혔다.
신신호텔은 서비스 부문에서도 2위를 달성하며 대형 호텔 체인이 아닌 독립 호텔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월간 방문객 약 3억4000만 명, 490만 개 이상의 숙박시설, 2억2500만 건 이상에 달하는 리뷰 및 평가를 구축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커뮤니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는 트립어드바이저가 전 세계 여행자로부터 한 해 동안 수집한 수많은 리뷰들을 기반으로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신신호텔은 50년 전 작은 호텔로 출발했고, 2013년 리뉴얼 끝에 새롭게 디자인호텔을 표방하며 개관했다. 한국 토종 호텔 브랜드로 100개가 안되는 객실 숫자를 갖고 있지만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지만 편안한 서비스와 군더더기 없는 시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위치상으로도 시청, 종로, 명동 등과 골고루 가까워 잇점이 있다.
[박인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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