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2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6 AHR EXPO’에 참가한다.
미국 냉동 공조학회(ASHRAE)의 주최로 열리는 ’2016 AHR EXPO‘는 올해 86회째로,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다. 올해는 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국내 보일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경동나비엔이 9년 연속으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경동나비엔은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콘덴싱보일러 NHB 등을 비롯해 IoT 기술이 적용된 콘덴싱보일러 NCB와 콘덴싱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SE에 이르기까지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보일러 및 온수기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IoT 기술이 적용된 원격제어보일러, 전기발전보일러 등 더욱 진화한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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