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중소기업 유통망 확보를 위해 시작한 ‘SBA 서울샵’이 출범 3년 만에 급성장한 가운데 오는 3월 새로운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샵은 유통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서울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을 마련해 주는 지원사업으로 SBA가 운영하고 네이버가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서울샵을 통해 온라인쇼핑몰을 만들 때 네이버쇼핑 수수료 면제, 홍보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2년 10월 시작한 서울샵은 이번달 기준으로 총 2099개의 기업이 입점해 있고 누적 매출액은 197억원, 누적 판매수량은 147만개로 출범 당시에 비해 매출액은 161배, 판매수량은 197배로 성장했다.
오는 3월경 SBA는 제22차 서울샵 입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222-3885)나 서울샵홈페이지(www.seoulshop.kr)와 네이버카페(www.seoulshopcafe.com)를 활용하면 된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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