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법인 등을 대상으로 설 상품권 패키지 1만3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품권 패키지는 300/500/1000/3000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다음달 6일까지 팔 계획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의 1~3%에 해당하는 3/10/25/90만원 롯데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선착순 추가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상품권 패키지를 강화했다. 우선 패키지를 구매하면 증정하는 총 프로모션 금액과 패키지 수량을 각각 10%이상 늘렸다.
또한 패키지 구매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500만원 패키지도 새로 추가했다.
명절 선물로 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0%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설 상품권 패키지는 현금 또는 법인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다.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는 체크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문화마케팅팀 김대환 팀장은 “매년 명절 선물로 상품권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이에 금년 설에도 프로모션 금액을 늘리고 패키지 금액대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품권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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