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정식 LIG넥스원 사장과 경기 판교·용인 사업장 주요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 대전 등 지방사업장 임직원 30여명도 같은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이정식 사장은 방명록에 ‘순국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오늘을 지키고 평화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국가안보를 위한 첨단 무기체계 개발과 전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임직원들은 현충탑에 분향과 헌화를 하고 자매결연 묘역을 찾아 호국영령 넋을 기렸다.
LIG넥스원은 2010년부터 국립현충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자매결연을 맺고 한해를 시작하는 신년참배를 현충원에서 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