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국내 결제 사업자 중 단독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트코 온라인몰 이용자는 LG유플러스 간편결제 ‘페이나우’와 전자결제 서비스 ‘U+Biz 전자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코스트코 온라인몰은 지금까지 오프라인 점포만 운영한 코스트코 코리아가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온라인몰 전용상품을 비롯해 합리적 가격으로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코스트코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삼성카드나 현금만 사용할 수 있지만 페이나우를 이용하면 삼성카드를 비롯해 6개 은행(국민·우리·NH농협·기업·경남·우체국) 간편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페이나우는 최초 1회에 한해 결제 정보를 입력하면, 이후에는 자체 인증만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 안전패턴, 디멘터 그래픽 인증 등 차별화된 보안성을 갖춘 강력한 자체 인증을 제공하며 통신사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코스트코 온라인몰 오픈에 맞춰 페이나우 즉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나우로 삼성카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이벤트로 조기마감될 수 있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 사업담당은 “국내 최초 전자결제 사업자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결제 안전 등 우수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이번 코스트코 온라인몰 단독 결제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라며 “이용자들에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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