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국민대학교가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산학연 동반성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IST는 26일 KIST 서울 본원에서 국민대와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산학연 동반성장을 위한 교육·연구 등 학술분야와 산학연 협력과제의 공동 수행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와 국민대는 2016년부터 대학원내에 기계공학, 신소재공학과 등 학연협동과정을 신설, 공동운영해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적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KIST는 1990년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국내 16개 대학과 학연협정을 체결해 2000여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 배출을 주도했다.
이병권 KIST 원장은 “이번 협정체결을 계기로 국민대와 공동으로 산업계에서 첨단기술개발을 주도할 이론과 응용력을 겸비한 창조적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해 국가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아울러 창조경제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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