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식스(대표 최도환)가 1000원대 커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커피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은 12일 1500원에 판매할 아메리카노를 앞세운 테이크아웃 전문점 ‘커피식스 미니’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15일 압구정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커피 시장에서는 이디야가 주도한 2000원대 중저가보다 더 가격을 내린 1000원대 커피 프랜차이즈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 업체는 더본코리아의 빽다방, 배달을 내세운 고다방, 맥도날드 맥카페 등이다.
커피식스 미니는 기존 커피식스가 고수해 온 100% 아라비카 원두는 그대로 유지한 채 몸집을 줄이고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전환해 고품격 커피를 저렴한 가격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15~20평대 커피식스와 달리 커피식스 미니는 5~10평대로 매장이 작아진 만큼 창업자 투자 부담도 줄어 든다. 5평 기준 창업비용은 3000만원대다. (5평 기준)에 창업할 수 다.
KJ마케팅 관계자는 “맛있는 커피를 합리적이고 안락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식스와 테이크 아웃으로 고품격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식스 미니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테이크 아웃 시장이 커질수록 커피식스 미니의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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