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광우병 위험 물질인 척추뼈가 발견돼 검역이 중단됐던 미국산 수입 쇠고기 검역이 오늘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천상철 기자!!!
(농림부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현재 검역을 기다리고 있는 물량 어느정도나 됩니까?
기자) 등뼈 발견으로 한달 가까이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오늘 다시 시작됐습니다.
현재 수입되고도 검역을 받지 못해 대기중인 미국산 쇠고기는 모두 6천832톤, 409건으로 현재 경기도 용인 검역창고와 부산항 컨테이너야적장 등에 쌓여있습니다.
검역원 관계자는 "X레이 검출기 조사 등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6천여톤의 검역을 모두 마치는데 보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주 정도에 걸쳐 7천톤에 가까운 물량이 검역을 통과, 시중에 풀리면 그동안 등뼈 발견으로 주춤했던 대형마트 등의 미국 쇠고기 판매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검역을 기다리고 있는 6천832톤은 지난 1일 검역 중단 조치에 앞서 검역 합격 판정을 받고 시중에 풀린 4천561톤을 크게 웃도는 규모입니다.
아울러 검역 재개 소식과 함께 다시 미국에서의 선적이 시작되면, 앞으로 약 10일 뒤부터는 새로운 수입 물량도 속속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농림부에서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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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철 기자!!!
(농림부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현재 검역을 기다리고 있는 물량 어느정도나 됩니까?
기자) 등뼈 발견으로 한달 가까이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오늘 다시 시작됐습니다.
현재 수입되고도 검역을 받지 못해 대기중인 미국산 쇠고기는 모두 6천832톤, 409건으로 현재 경기도 용인 검역창고와 부산항 컨테이너야적장 등에 쌓여있습니다.
검역원 관계자는 "X레이 검출기 조사 등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6천여톤의 검역을 모두 마치는데 보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주 정도에 걸쳐 7천톤에 가까운 물량이 검역을 통과, 시중에 풀리면 그동안 등뼈 발견으로 주춤했던 대형마트 등의 미국 쇠고기 판매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검역을 기다리고 있는 6천832톤은 지난 1일 검역 중단 조치에 앞서 검역 합격 판정을 받고 시중에 풀린 4천561톤을 크게 웃도는 규모입니다.
아울러 검역 재개 소식과 함께 다시 미국에서의 선적이 시작되면, 앞으로 약 10일 뒤부터는 새로운 수입 물량도 속속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농림부에서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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