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여전한 유망 창업 아이템, 카페
정부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만큼 내수 경기 침체와 불황 장기화의 우려가 크다. 이런 상황에서도 창업을 통해 성공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의 열기는 뜨겁기만 한데 올해 열린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도 유망 프랜차이즈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많은 창업 희망자들이 몰리며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 업종 중에서도 특히 카페 창업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 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인 ‘2015 프랜차이즈 서울’의 참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창업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0%가 카페 업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화 상태인 카페 창업 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카페 창업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인기는 여전하다.
-특색 있는 디저트카페의 인기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하기만 하다. 같은 카페 창업이라도 해당 브랜드 또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진 매장과 메뉴가 있어야만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고 폐업이라는 가슴 아픈 길을 피할 수 있다.
때문에 단순히 커피와 음료를 전문으로 한 음료형 카페 창업보다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메뉴를 통해 디저트카페 창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점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흔한 카페의 흔한 커피 메뉴가 아닌 고급스럽고 다각화 된 디저트 메뉴들을 통해서 디저트카페 문화라는 새로운 기반을 닦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디저트카페 창업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고 디저트카페 창업은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의 확률 높은 승부수로 평가 받고 있다.
-하나를 먹어도 색다르게, 싱가폴 디저트카페
카페 업중의 주 고객층인 젊은 여성고객들은 변화에 민감하고 늘 새로운 것을 갈망한다. 디저트를 먹을 때도 색다르고 독특한 것에 더 이끌린다. 싱가폴 디저트카페를 테마로 한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기대치(GI DE CHI)’는 이국적인 디저트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많은 여성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이다.
기대치의 면빙수와 허니토스트는 화려하고 독특한 비주얼로 여성들의 SNS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단골 메뉴이다. 파우더나 시럽을 섞지 않고 천연 퓨레를 이용한 얼음을 얇게 갈아내어 겹겹이 올린 듯한 면빙수는 기대치를 대표하는 메뉴이고, 큐브 형태로 잘라 쌓은 빵 위에 크림과 각종 토핑을 얹어 먹는 허니토스트는 기대치의 4계절 대표 디저트로 사랑받고 있다.
기대치의 면빙수와 허니토스트는 ‘KBS 생생정보통’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이색 맛집, 이색 디저트 카페로 소개되기도 했다. 싱가폴 면빙수는 다른 팥빙수나 아이스크림 등에 비해 칼로리가 절반 이하로 낮고 천연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 풍미가 일품인데, CNN이 선정한 ‘월드 디저트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양한 디저트 메뉴 판매로 수익률도 좋아져
기대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점주는 “처음에는 천연재료 등을 이용한 얼음으로 만드는 면빙수가 재료 관리나 제조 시간 등 때문에 부담이 될까 봐 걱정을 했는데, 본사에서 얼음 블럭이 완제품 형태로 들어와 그대로 갈아서 제조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토핑에 손이 많이 가는 일반 빙수보다 간편해서 좋다”고 전했다.
이어 “면빙수가 바쁠 때는 하루 100개 이상 판매될 만큼 손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고 멀리서도 면빙수를 먹기 위해 찾아온다. 커피를 좋아하는 손님들은 커피와 함께 허니토스트 등을 주문해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객단가가 비교적 높아 수익성도 좋은 편이다”며 기대치 창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창업 부담 줄이기 위한 각종 비용 면제 혜택
‘기대치’는 예비 창업자의 창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가맹비, 교육비, 이행보증금, 로열티 등을 면제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자금이 부족한 창업자들을 위해 창업 자금 대출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기대치의 가맹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http://www.gidechi.co.kr/)나 전화(080-888-2893)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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