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지난 30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1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대학생들에게 비영리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된 지원 모임이다. 올해가 1기로 총 30명 단원을 선발해 운영한다. 입단식에도 제1기 단원 30명과 아산나눔재단, 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단원들은 다음달부터 5개월간 보건복지, 교육연구, 국제활동, 예술문화, 인권, 환경 등 국내 29개 비영리 기관 인턴십에 참여한다. 인턴십을 통해 비영리 기관의 활동 상황과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인턴십 이외에 아산나눔재단의 별도 교육도 이뤄진다. 이달 20일부터 2주간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인턴십 기간 중 월 2회 명사 특강, 비영리 기관 탐방, 팀 프로젝트 등 비영리 교육을 제공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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