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이 중소기업 상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온라인몰 ‘케이샵(kshop.lotte.com)’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 상품 전문몰인 케이샵에는 현재 스니커즈 브랜드 제이다울(J.DAUL), 캐주얼 슈즈 브랜드 루릭(RURIK) 등 20여개 브랜드가 이미 입점했으며 롯데닷컴측은 연내 입점 브랜드 수를 100개까지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케이샵 입점을 원하는 브랜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옴니미팅룸’을 통해 전문 상품기획담당자(MD)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케이샵과 같은 별도 사이트뿐 아니라 롯데닷컴은 현재 롯데닷컴 사이트 안에 중소기업상생관인 ‘드림플라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별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획코너 ‘투게더쇼(TOGETHER SHOW)’ 등을 운영하고 있다.롯데 닷컴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백화점과 협업해 중소기업 상생관(드림플라자)과 케이샵을 연동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