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미국법인이 일곱 번째 혈액원을 열어 연간 최대 35만ℓ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녹십자는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일곱 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GCAM 신규 혈액원은 미국 워싱턴 주 풀만(Pullman)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5만ℓ의 원료혈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로써 녹십자는 7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35만ℓ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는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 GCAM 설립과 동시에 미국 내 혈액원 2곳을 인수했고, 혈액원을 추가적으로 설립하고 있다.
녹십자 미국법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녹십자 미국법인, 일곱 번째 혈액원 열었네” “녹십자 미국법인, 혈액원 추가적으로 설립하고 있군” “녹십자 미국법인, GCAM 신규 혈액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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