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제작 문화의 확산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 ‘메이커 챔피온쉽’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이커 챔피온쉽’은 다음달 16일까지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접수받은 후 참가작 중 10개를 선발해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머릿속 아디이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셈이다.
또 SK텔레콤은 디지털 제작 문화의 확산을 위해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디지털 장비 및 ICT 관련 기술동향 포럼인 테크포럼, 전문 예술가들이 참여해 건축 조형물 제작을 하는 ‘팹 프로’, 메이커 챔피온쉽 등을 통한 최종 생산물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전시·체험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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