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번 위스키 ‘짐빔’이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12일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등을 수입하는 국내 주류 유통업체 에드링턴코리아는 짐빔에 강한 시나몬향을 넣은 ‘짐빔 켄터키 파이어’를 내놨다.
알코올 도수 35도의 저도주 위스키인 이 제품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면서도 시나몬의 강렬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클럽이나 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드링턴코리아 측은 “신제품은 마시면 입 안에 불이 나는 듯한 강렬함을 주기 때문에 ‘파이어’란 이름이 붙여졌다”며 “젊은층이나 여성 고객에게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짐빔 켄터키 파이어는 750㎖ 용량에 4만9000원이다.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