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가 자사를 통해 발생하는 모든 주문에 대해 최대 4%까지 적립할 수 있는 '요기요 통합 포인트 제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인트 제도는 배달 음식점에 관계없이 요기요 앱을 통한 주문에는 모두 적용된다. 요기요 관계자는 "사장이 바뀌었다든지 가게가 문을 닫았다든지 하는 이유로 쿠폰을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 포인트는 요기요에서의 주문 실적에 따라 네 단계의 회원 레벨로 승급되며 등급에 따라 1%~4%의 포인트 적립률이 차등 적용된다. 누적된 포인트를 '요기서결제'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통해 발생하는 일체의 운영 비용은 요기요가 전액 부담한다.
요기요는 통합 포인트 제도 시작을 기념해 최초 주문 회원을 위한 더블 포인트 적립 이벤트, 기존 회원 2015명에게 요기요 회원 레벨을 상징하는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통합 포인트 제도는 현재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가능하며 아이폰에서는 1월 중 적용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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