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은 기내 최상등급 좌석인 1등석 칸에서 일어났습니다.
1등석은 전체 좌석의 3%에 불과하지만, 가격이 비싼 만큼 승객 서비스도 '특급'이라고 합니다.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김시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일반 민항기의 가장 앞쪽에 자리한 10석 안팎 규모의 1등석.
1천만 원대의 비싼 가격 탓에 개인보다는 법인 승객이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격이 일반석의 4배가 넘는 만큼 1등석 승객에게는 남다른 서비스가 따라붙습니다.
1등석 좌석 - 간격 2배·면적 6배
1등석의 가장 큰 특징은 앞좌석과의 간격이 일반석보다 2배 이상 넓다는 점입니다.
좌석당 면적 역시 일반석보다 6배 정도 넓다 보니 일반석 두 개 정도의 자리를 차지하며 좌석을 침대처럼 180도로 눕힐 수도 있습니다.
1등석 기내식 - 코스 요리 '원하는 시간에'
1등석 기내식은 최고급 포도주가 함께 제공되는 코스 요리로, 승객이 원하는 대로 식사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직접 끓인 라면, 개인용 대형 모니터와 명품 화장품 등 일반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급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mbnkimjanggoon@gmail.com ]
영상편집 : 홍승연
이번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은 기내 최상등급 좌석인 1등석 칸에서 일어났습니다.
1등석은 전체 좌석의 3%에 불과하지만, 가격이 비싼 만큼 승객 서비스도 '특급'이라고 합니다.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김시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일반 민항기의 가장 앞쪽에 자리한 10석 안팎 규모의 1등석.
1천만 원대의 비싼 가격 탓에 개인보다는 법인 승객이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격이 일반석의 4배가 넘는 만큼 1등석 승객에게는 남다른 서비스가 따라붙습니다.
1등석 좌석 - 간격 2배·면적 6배
1등석의 가장 큰 특징은 앞좌석과의 간격이 일반석보다 2배 이상 넓다는 점입니다.
좌석당 면적 역시 일반석보다 6배 정도 넓다 보니 일반석 두 개 정도의 자리를 차지하며 좌석을 침대처럼 180도로 눕힐 수도 있습니다.
1등석 기내식 - 코스 요리 '원하는 시간에'
1등석 기내식은 최고급 포도주가 함께 제공되는 코스 요리로, 승객이 원하는 대로 식사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직접 끓인 라면, 개인용 대형 모니터와 명품 화장품 등 일반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급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mbnkimjanggoon@gmail.com ]
영상편집 : 홍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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