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완구, 엔터테인먼트 기업 해즈브로코리아는 4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탁승제)에서 심정훈 사장을 비롯한 30명의 임직원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데이 오브 조이 (Global Day of Joy)'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즈브로코리아는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캐릭터 포토존 및 풍선행사를 마련하고, 슈팅완구 너프(NERF) 등 해즈브로의 대표 장난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6층 소아병동의 환아들을 방문하여 선물을 증정하고, 병동 내 학습실에서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데이 오브 조이' 행사는 해즈브로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12월 초 하루를 정해 전세계 모든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웃음을 나누는 이벤트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75%에 달하는 해즈브로 임직원이 행사에 참여해 82,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등 해즈브로의 대표적인 글로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전세계 아이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소아 의료기관이나 고아원, 보호소 등지에서 이루어지며, 올해 한국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다.
해즈브로코리아의 심정훈 사장은 "'글로벌 데이 오브 조이' 행사를 통해 해즈브로가 추구하는 아이들을 위한 기쁨과 즐거움의 가치를 모든 임직원들이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며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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