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몰이 배송방식에 따라 이원화돼 있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통합해 운영한다.
30일 롯데마트몰은 배송 방식과 상관없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금액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점포에서 받아오는 '근거리 배송'인지, 롯데마트몰에 입점한 업체가 고객에게 택배로 직접 배송해주는 '택배 배송'인지에 따라 결제를 따로따로 해야 했다.
그러나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를 통합한 것.
다만 두 가지 배송 방식과 입점 업체·상품에 따른 배송비는 이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웹 결제 방식은 지난 23일 통합해 운영 중이며, 모바일 결제는 다음 달 3일부터 적용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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