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회사의 6번째 브랜드인 '빌라드 샬롯'을 신규 론칭한다.
롯데리아는 유럽풍 레스토랑인 빌라드 샬롯의 1호점을 오는 3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1층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빌라드 샬롯은 유럽의 저택에서 홈메이드 음식을 가족과 친구에게 대접한다는 콘셉트를 브랜드 스토리로 삼았다. 회사는 20.30대 여성들의 웰빙과 건강을 추구하는 외식 형태를 메뉴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만든 생면 파스타, 숙성 발효시킨 도우에 홈메이드 치즈를 토핑한 화덕 피자 등이 대표 메뉴다. 오픈 키친으로 조리 과정을 직접 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1호점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매장은 사전 오픈 기간 7일 동안 방문객 수 2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회사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매장 오픈 이후에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올 연말까지 5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리 기능장이자 하얏트 호텔 등에서 20여년간 수많은 인기메뉴를 배출시킨 김찬성 수석 셰프를 영입해 자체 개발 메뉴를 구성했다"며 "잠실점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외식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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