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의 원인'
20일 국내 뇌졸중 환자 중 45세 이하의 비중이 10년 전 2~3% 수준에서 6%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뇌졸중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뇌졸중이란 갑자기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발생해 의식이 없어지고 신체가 마비되는 질환으로 한의학에서는 중풍이나 풍이라 일컫는다.
고혈압이나 당뇨·심장질환·동맥경화증 등이 있거나 뇌졸중 병력·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 확률이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소금 섭취량을 줄이고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소금은 과다 섭취할 경우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뇌졸중과 함께 심장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9일 세계 심장의 날에 앞서 "2025년까지 소금 섭취량을 지금보다 30% 줄이는 계획에 모든 회원국이 동참해달라"며 "이를 통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에서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뇌졸중의 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뇌졸중의 원인, 짜게 먹지 말아야지" "뇌졸중의 원인, 평소 관리가 중요" "뇌졸중의 원인, 환자 늘어난다니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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