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습니다.
내부 인사가 3명이고, 외부 인사로는 하영구 씨티은행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KB금융 회장추천위원회가 차기 회장으로 추천할 최종 후보 4명을 발표했습니다.
내부 인사로는 윤종규 전 부사장과 김기홍 전 수석부행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이 올랐습니다.
윤종규 전 부사장은 2002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시절, 당시 김정태 행장이 '삼고초려'로 영입한 인사입니다.
재무와 영업 등 여러 분야에서 능력을 검증받았고, KB 내부에서 뛰어난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기홍 전 수석부행장은 그룹 경영 체제의 기틀을 짠 당사자입니다.
수석부행장을 지내 내부 사정에 밝고, KB 내부에서 신망도 두터운 편입니다.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은 전략과 기획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로는 하영구 한국시티은행장이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들었습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차기 KB 회장 도전을 위해 은행장직 사임 의사까지 표명했는데요.
은행장으로서만 14년간 일하면서 쌓은 인맥과 경험, 글로벌 경영 감각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KB금융의 회장추천위원회는 심층면접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후보 1명을 결정합니다.
차기 회장은 다음 달 2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 mini4173@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K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습니다.
내부 인사가 3명이고, 외부 인사로는 하영구 씨티은행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KB금융 회장추천위원회가 차기 회장으로 추천할 최종 후보 4명을 발표했습니다.
내부 인사로는 윤종규 전 부사장과 김기홍 전 수석부행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이 올랐습니다.
윤종규 전 부사장은 2002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시절, 당시 김정태 행장이 '삼고초려'로 영입한 인사입니다.
재무와 영업 등 여러 분야에서 능력을 검증받았고, KB 내부에서 뛰어난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기홍 전 수석부행장은 그룹 경영 체제의 기틀을 짠 당사자입니다.
수석부행장을 지내 내부 사정에 밝고, KB 내부에서 신망도 두터운 편입니다.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은 전략과 기획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로는 하영구 한국시티은행장이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들었습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차기 KB 회장 도전을 위해 은행장직 사임 의사까지 표명했는데요.
은행장으로서만 14년간 일하면서 쌓은 인맥과 경험, 글로벌 경영 감각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KB금융의 회장추천위원회는 심층면접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후보 1명을 결정합니다.
차기 회장은 다음 달 2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 mini4173@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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