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은 약 19억원 규모의 '인천공항공사 공용체크인시스템(AirCUS) 확대설치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현재운영중인 공용체크인시스템 모니터링시스템 및 보고체계 부재로 장애발생시 신속한 원인규명과 대처가 불가능했던 상황을 개선, 공항운영을 위한 기능강화를 통해 모든 항공사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사업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봉은 지난해 항공사업에 처음으로 참여해 서울지방항공청에서 발주한 2013년 항행안전시설 관리과학화 종합통제시스템 구축을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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