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문풍지, 전기매트 등 실내용 난방용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최대 6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G마켓 조사 결과 따르면 일교차가 심하게 나타났던 9월 전기매트 판매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인용 싱글사이즈 매트 판매는 541%, 2인용은 207% 늘어났다.
전기히터 판매는 전체적으로 33% 증가한 가운데 근적외선 히터는 242%, 미니히터 판매는 76% 증가했다. 벽걸이형 히터 판매도 전년 대비 3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문풍지 판매는 상품 판매량 전년 대비 70%, 창문형 바람막이는 129% 증가했다. 실내용 난방텐트 판매는 전년 대비 594% 급증했다.
휴대용 난방용품 판매도 증가했다. 핫팩 판매는 전년 대비 126%, 휴대용 손난로·발난로 판매는 96% 늘어났다. 이 같은 현상은 10월에 있을 가을 야구 관람과 아시안게임 야외 관람 시 큰 일교차에 대비해 휴대용 난방용품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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