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터키 보건부로부터 항체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제품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터키 보건부가 류머티즘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를 허가했다고 말했다.
터키 내 램시마 판매는 행정절차를 거쳐 터키 MN제약을 통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로 램시마가 유럽, 캐나다 등 선진국시장과 더불어 이머징 마켓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바이오시밀러의 사회적 가치가 더 많은 환자에게 선진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점인 만큼 이번 진출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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