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7월18일과 19일 이틀간 '다이아몬드 구어메 서클'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요리사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농업훈장을 수상한 박효남 총주방장이 이끄는 조리팀은 프렌치 식당 시즌즈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9가지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에는 캐비어와 연어알, 성게를 곁들인 아뮤즈부쉬와 옥수수 냉스프, 최상급 한우스테이크 등이 포함되며, 빈티지 블랑드블랑 탬블린 등 와인리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가격은 세금, 봉사료 포함 22만원이다. 호텔 측은 지난 1996년 5월 구어메 서클 프로모션을 시작한 이래 매년 4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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