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소속 기업대표들이 경희대학교 강단에 서게 된다.
이희성 FORCA 회장(인텔코리아 사장)과 이호창 경희대 경영대학장은 지난 12일 서울 반포 메리어트호텔에서 FORCA 기업대표들을 경희대 특임교수로 초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경희대는 올 2학기부터 '글로벌 기업경영(가칭)' 강좌를 개설하고 여기에 FORCA 기업대표들이 1주일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강연을 하게 된다.
본 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외국기업의 마케팅, HR, 기업문화 등을 소재로 학생들 글로벌 경영의 실례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FORCA는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텍사스인스트루먼트코리아, NXP반도체코리아, 삼성테스코, 한국바스프 등 글로벌 기업 1000여개 외국기업들이 가입해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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