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하나아이앤에스는 금융IT 보안전문가 양성과 최신 보안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금융IT 보안전문가 양성은 물론, 보안 위협을 막을 수 있는 보안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ITRI와 하나아이앤에스는 보안 전문가와의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안특강,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금융 정보보안 캠페인 공동 진행은 물론, 금융IT 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연구 과제 진행 등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ITRI 유준상 원장은 "금융IT 전문 기업인 하나아이앤에스와 협력해 금융IT 보안전문가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금융 정보보안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국가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일인 만큼 최신 보안 동향과 최첨단 보안 기술에 대한 철저한 이론 및 실전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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