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정부가 비축한 수산물중 마른오징어·참조기 등 2개 품목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거래' 시범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비축 수산물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 대상으로 직접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품목은 SH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G마켓(www.gmarket.co.kr), 옥션(www.auction.co.kr), 피쉬세일(www.fishsale.co.kr) 등 4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마른오징어 5미(300g 내외)에 7750원, 제주산 참조기는 10미(950g 내외)에 1만4250원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최소 20% 이상 저렴하다고 수협은 설명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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