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은 약 24억원 규모의 '세종시 정부청사 3단계 1~2구역 CCTV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세종청사 단지의 건물 내,외부의 방호시스템 구축을 통해 테러, 불법시위, 불법 침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입주기관과 정부의 안전을 지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경봉이 최종 수주하게 되면 안전행정부가 직접 발주한 정부세종청사 방호시스템의 4개 사업 모두 경봉이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경봉의 기술력을 다시한번 보여준 계기가 된 것"이라며 "경봉은 정부세종청사 방호시스템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이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에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이며 CCTV 시스템 및 통합관제센터에서의 수주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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