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5월 초 황금연휴에 도심에서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과 연인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있는 '키즈 아일랜드'와 '홀리데이 아일랜드' 패키지를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정 선보이는 것.
'키즈 아일랜드'는 어린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패키지로 어린이 날을 기념해 어번 아일랜드에 마련된 페이스 페인팅, 풍선 매직 등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다.
연인을 위한 패키지 '홀리데이 아일랜드'는 남산 경치를 감상하며 루프탑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와인 2잔을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디럭스 룸 1박과 온수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 풀사이드에서 즐기는 피크닉 세트 메뉴가 포함돼 있다. 또한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수영장 이용, 발렛 파킹(1회)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키즈 아일랜드 패키지는 성인 2인, 어린이 1인 기준이며 홀리데이 패키지는 성인 2인 기준. 가격은 43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 온수풀은 오는 18일 그랜드 오픈한다.
호텔 관계자는 "이른 더위에 타 호텔에 없는 야외 온수풀 혜택 덕분에 이번 주부터 예약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30-331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hilla.net/seoul)를 참조하면 된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 사진제공 : 호텔신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