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11번째 SPA(제조.유통 일괄 의류) 브랜드 '스탭(STAFF)'이 오는 11일 서울 명동에 1호점을 개설한다.
캐주얼 의류 매장인 스탭은 북유럽 패션을 대거 반영해 알록달록한 색상 대신 흑백의 모노톤 의상을 주로 선보인다. 이랜드 관계자는 "남.녀 캐주얼 의상을 모두 다루지만 남성복에 방점을 찍어 유럽 고급풍 캐주얼을 주력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탭 매장은 명동을 비롯해 향후 각 지역 핵심 상권에도 들어서며 중국과 일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랜드는 스탭 1호점 개설을 기념해 11~12일 축하공연 티켓 증정 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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