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오뚜기는 3일 장충동의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오뚜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십'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뚜기 관계자와 제이미 리글 맨유 아시아 사장, 맨유의 레전드 선수인 퀸튼 포춘 등이 참석했다.
파트너십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오뚜기는 맨유 클럽 소속 선수를 광고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온라인 발행물이나 맨유 공식 사이트 등에 브랜드가 노출되며 주요제품인 카레, 스프, 소스 등에도 맨유의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맨유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월드컵 시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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